그랜저HG (11년-16년) 중고차 구매 전 고질병 알아보기
혹시 그랜저HG 중고차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한때 3천~4천만원까지 했던 그랜저HG가 이제는 100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왔습니다. 3,0 GDI 엔진의 최상급 출력과 괜찮은 연비를 선보이는 대형차입니다. 2011년식~2016년식 그랜저HG에서만 자주 발생하는 고질병들에 대해 미리 알고 있으면 구매시 좋은 차를 선택할 수 있고 미리 큰 목돈이 들어갈 수리에 대해서도 예방할 수있습니다.
그랜저 중고차를 구매할려고 하신다면 이 글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의해야할 그랜저HG의 고질병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또한, 중고차 경매대행을 통해 엔카나 케이카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본문 바로가기를 통해 안내해두었으니 100~200만원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그랜저HG 고질병 알아보기
1. 앞범퍼 단차 : 사고가 없는데도 단차가 잘 안 맞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라이트도 확인 필요합니다. 단차를 줄일려면 브라켓을 갈아야하는데 비용은 10만원정도입니다.
2. 전방감지기 오작동 :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삐~삐~삐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3. 엔진오일 감소 현상입니다. 공회전시 쇠갈리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초기시동시 소음 발생, RPM이 떨어지지 않는다. : CVVT 엔진에 이상이 있는것을 의심해야함. (수리비 150만원) * CVVT(continous Variable value Timing) 엔진
5. 고속시 핸들 쏠림 현상 : MDPS 문제가 있는 것으로 80km이상 달렸을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MDPS :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의 줄임말(motor driven power steering)로 사람의 순수한 힘으로 핸들을 돌리는게 아니라 전동식으로 힘을 증폭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6. 하체 내구성 : 시운전시 방지턱이나 거친도로 지나가면서 하체 잡음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리 비용 150만원 정도 발생합니다.
7. 콘솔박스, 암레스트 잡소리 : 안쪽 고무가 약해서 찌그덕찌그덕 소리납니다. 운전하는 사람을 굉장히 신경쓰이게 하므로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랜저HG 중고차 거래시 고려사항
그랜저HG 차량을 구매하시기 전에 전문적인 차량 검사 대행기관과 함께 구매하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비용은 10만원도 들지 않기에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 시스템, 브레이크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전에는 정기적인 유지 보수가 이루어졌는지 유지 보수 기록이 있다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다면 꼭 시승을 해보고 구매하세요. 조작감, 주행 특성, 내부 공간 등을 실제로 확인해보고 구매하셔야 후회없는 구매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