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고질병 및 결함, 해결방법, 장점, 단점 총정리 (2017년~2020년식,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2017~2020년식)는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일부 모델에서는 고질적인 결함이 보고되며 구매자와 소유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나 고질병과 결함, 해결 방법, 수리 비용, 그리고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코나 구매를 고려 중이거나 이미 소유하고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코나 고질병 및 결함, 해결방법, 장점, 단점 총정리 (2017년~2020년식,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1 코나-화이트](https://carrisk.co.kr/wp-content/uploads/2025/01/코나-화이트.webp)
또한, 약간의 수수료로 전문적인 진단도 받고 중고차 구매도 도와주는 구매대행을 본문 바로가기를 통해 소개해드릴테니, 전문가 도움을 받고 하자없는 중고차를 선택하세요! 네고도 도와줍니다.
코나의 주요 고질병 및 결함
1. 연료필터 문제
문제점: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생산된 코나에서 연료필터 관련 결함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으로 나타나며, 이는 연료필터 내부 유리섬유 성분이 고압펌프로 유입되어 부품을 손상시키는 데 기인합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주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나 고질병 및 결함, 해결방법, 장점, 단점 총정리 (2017년~2020년식,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2 코나-연료필터](https://carrisk.co.kr/wp-content/uploads/2025/01/코나-연료필터.webp)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연료필터 교체: 50~70만 원
- 고압펌프 교체: 추가 100~150만 원
- 연료라인 세척 및 점검: 포함 10~20만 원
총 수리비는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최대 220만 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진공펌프 문제
문제점: 진공펌프 내 메쉬 필터의 문제로 인해 오일 공급이 불량해지고, 제동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제동거리 증가와 경사로에서 차량 밀림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코나 고질병 및 결함, 해결방법, 장점, 단점 총정리 (2017년~2020년식,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4 코나-진공펌프](https://carrisk.co.kr/wp-content/uploads/2025/01/코나-진공펌프.webp)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진공펌프 교체: 80~120만 원
-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및 공기 제거: 30~50만 원
총 비용은 약 17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3. 브레이크 시스템 문제 (EV 모델)
문제점: 코나 EV 모델에서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브레이크 페달 감각 이상과 제동 불안정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회생 제동과 일반 제동 간의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예기치 못한 제동 반응이 안전 운전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0~30만 원
- 브레이크 액추에이터 교체: 150~200만 원
총 수리 비용은 최대 230만 원입니다.
4. 배터리 화재 위험 (전기차 모델)
문제점: 코나 전기차 모델에서는 배터리 화재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LG화학 배터리 셀의 제조 결함으로 인해 내부 단락 현상이 발생하며, 충전 중이나 주행 중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배터리 전량 교체: 리콜 대상의 경우 무상 교체
- 리콜 대상이 아닌 경우 약 1,500만~2,000만 원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코나의 장점
1.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조작성
코나는 소형 SUV로 도심 주행과 주차에 최적화된 크기와 조작성을 자랑합니다.
- 전장 4,165mm, 전폭 1,800mm의 컴팩트한 사이즈
- 5.3m의 최소 회전 반경으로 좁은 골목에서도 운전 용이
-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 탑재로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임
이러한 특성은 초보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2. 경제성
투싼이나 산타페 같은 중형 SUV에 비해 코나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구매 가격이 경쟁 모델 대비 300~500만 원 저렴
- 가솔린 모델 기준 복합연비 12.7km/L로 연료 효율성이 높음
- 연간 약 20만 원의 연료비 절감 가능 (연간 20,000km 주행 기준)
- 유지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부담이 적음
3. 안전성
코나는 미국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받았습니다.
-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탑재
-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4.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코나는 가솔린, 디젤,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 가솔린: 1.6 터보 엔진 (최대출력 177마력)
- 디젤: 1.6 디젤 엔진 (최대출력 136마력)
- 전기차: 64kWh 배터리 기준 최대 406km 주행 가능 (최대출력 204마력)
개인의 주행 스타일과 용도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5.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코나는 외관과 실내 디자인 모두 세련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 캐스케이딩 그릴과 슬림한 LED 주간 주행등의 조화
- 역동적인 측면 디자인과 플로팅 루프 look
- 다양한 투톤 컬러 옵션으로 개성 표현 가능
- 실내는 모던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운전자 편의성 향상
코나의 단점
1. 공간의 한계
소형 SUV의 특성상 실내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 뒷좌석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하여 성인 3명 탑승 시 불편
- 트렁크 용량이 제한적 (기본 361L, 2열 폴딩 시 1,143L)
장거리 여행이나 대가족 차량으로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2. 주행 성능의 제약
소형 SUV로서 주행 성능이 대형 SUV에 비해 다소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 고속도로 주행 시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음
- 풀 사이즈 성인 4명 탑승 시 가속 성능 저하
-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제한적 (접근각, 이탈각, 최저지상고 등 한계)
3. 일부 모델의 결함
앞서 언급한 주요 고질병과 결함으로 인해 차량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 연료필터, 진공펌프,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
-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 화재 문제
특히 중고차 구매 시 리콜 여부와 정비 이력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4.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동급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코나의 가격은 약간 높은 편입니다.
- 기본 트림 기준 경쟁 모델 대비 100~200만 원 비쌈
- 고급 옵션 추가 시 가격 상승폭이 커짐
5. 전기차 모델의 주행 거리 문제
코나 EV 모델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공인 주행 거리보다 짧은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 겨울철 난방 사용 시 주행 거리 급감 (최대 30~40% 감소)
- 고속도로 주행 시 예상보다 빠른 배터리 소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차량
코나는 디자인과 성능, 다양한 옵션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하지만 특정 연식 모델에서 결함 사례가 보고된 만큼, 구매 전 철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고차 구매 시 리콜 여부와 주요 부품 상태를 확인하고, 신차 구매 시에는 필요한 옵션과 트림을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올바른 관리와 정비만 이루어진다면 코나는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소형 SUV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