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고질병 및 결함, 해결방법, 장점, 단점 총정리 (2017년~2020년식,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2017~2020년식)는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일부 모델에서는 고질적인 결함이 보고되며 구매자와 소유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나 고질병과 결함, 해결 방법, 수리 비용, 그리고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코나 구매를 고려 중이거나 이미 소유하고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약간의 수수료로 전문적인 진단도 받고 중고차 구매도 도와주는 구매대행을 본문 바로가기를 통해 소개해드릴테니, 전문가 도움을 받고 하자없는 중고차를 선택하세요! 네고도 도와줍니다.
코나의 주요 고질병 및 결함
1. 연료필터 문제
문제점: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생산된 코나에서 연료필터 관련 결함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으로 나타나며, 이는 연료필터 내부 유리섬유 성분이 고압펌프로 유입되어 부품을 손상시키는 데 기인합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주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연료필터 교체: 50~70만 원
- 고압펌프 교체: 추가 100~150만 원
- 연료라인 세척 및 점검: 포함 10~20만 원
총 수리비는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최대 220만 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진공펌프 문제
문제점: 진공펌프 내 메쉬 필터의 문제로 인해 오일 공급이 불량해지고, 제동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제동거리 증가와 경사로에서 차량 밀림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진공펌프 교체: 80~120만 원
-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및 공기 제거: 30~50만 원
총 비용은 약 17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3. 브레이크 시스템 문제 (EV 모델)
문제점: 코나 EV 모델에서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브레이크 페달 감각 이상과 제동 불안정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회생 제동과 일반 제동 간의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예기치 못한 제동 반응이 안전 운전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0~30만 원
- 브레이크 액추에이터 교체: 150~200만 원
총 수리 비용은 최대 230만 원입니다.
4. 배터리 화재 위험 (전기차 모델)
문제점: 코나 전기차 모델에서는 배터리 화재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LG화학 배터리 셀의 제조 결함으로 인해 내부 단락 현상이 발생하며, 충전 중이나 주행 중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및 수리 비용
- 배터리 전량 교체: 리콜 대상의 경우 무상 교체
- 리콜 대상이 아닌 경우 약 1,500만~2,000만 원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코나의 장점
1.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조작성
코나는 소형 SUV로 도심 주행과 주차에 최적화된 크기와 조작성을 자랑합니다.
- 전장 4,165mm, 전폭 1,800mm의 컴팩트한 사이즈
- 5.3m의 최소 회전 반경으로 좁은 골목에서도 운전 용이
-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 탑재로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임
이러한 특성은 초보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2. 경제성
투싼이나 산타페 같은 중형 SUV에 비해 코나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구매 가격이 경쟁 모델 대비 300~500만 원 저렴
- 가솔린 모델 기준 복합연비 12.7km/L로 연료 효율성이 높음
- 연간 약 20만 원의 연료비 절감 가능 (연간 20,000km 주행 기준)
- 유지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부담이 적음
3. 안전성
코나는 미국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받았습니다.
-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탑재
-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4.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코나는 가솔린, 디젤,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 가솔린: 1.6 터보 엔진 (최대출력 177마력)
- 디젤: 1.6 디젤 엔진 (최대출력 136마력)
- 전기차: 64kWh 배터리 기준 최대 406km 주행 가능 (최대출력 204마력)
개인의 주행 스타일과 용도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5.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코나는 외관과 실내 디자인 모두 세련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 캐스케이딩 그릴과 슬림한 LED 주간 주행등의 조화
- 역동적인 측면 디자인과 플로팅 루프 look
- 다양한 투톤 컬러 옵션으로 개성 표현 가능
- 실내는 모던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운전자 편의성 향상
코나의 단점
1. 공간의 한계
소형 SUV의 특성상 실내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 뒷좌석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하여 성인 3명 탑승 시 불편
- 트렁크 용량이 제한적 (기본 361L, 2열 폴딩 시 1,143L)
장거리 여행이나 대가족 차량으로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2. 주행 성능의 제약
소형 SUV로서 주행 성능이 대형 SUV에 비해 다소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 고속도로 주행 시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음
- 풀 사이즈 성인 4명 탑승 시 가속 성능 저하
-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제한적 (접근각, 이탈각, 최저지상고 등 한계)
3. 일부 모델의 결함
앞서 언급한 주요 고질병과 결함으로 인해 차량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 연료필터, 진공펌프,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
-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 화재 문제
특히 중고차 구매 시 리콜 여부와 정비 이력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4.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동급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코나의 가격은 약간 높은 편입니다.
- 기본 트림 기준 경쟁 모델 대비 100~200만 원 비쌈
- 고급 옵션 추가 시 가격 상승폭이 커짐
5. 전기차 모델의 주행 거리 문제
코나 EV 모델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공인 주행 거리보다 짧은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 겨울철 난방 사용 시 주행 거리 급감 (최대 30~40% 감소)
- 고속도로 주행 시 예상보다 빠른 배터리 소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차량
코나는 디자인과 성능, 다양한 옵션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하지만 특정 연식 모델에서 결함 사례가 보고된 만큼, 구매 전 철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고차 구매 시 리콜 여부와 주요 부품 상태를 확인하고, 신차 구매 시에는 필요한 옵션과 트림을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올바른 관리와 정비만 이루어진다면 코나는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소형 SUV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