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고질병, 결함, 해결 방법, 수리 비용, 장점, 단점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테슬라 모델Y, 이 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혁신과 논란의 아이콘’이 아닐까 싶다. 전기차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Y지만, 동시에 크고 작은 결함과 품질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를 타야만 하는 이유’로 모델 Y를 꼽기도 한다. 오늘은 모델Y의 주요 결함과 해결 방법, 그리고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해보려 한다. 테슬라 오너가 되기 전에 이 글을 꼭 읽고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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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의 주요 결함 및 해결 방법
모델Y는 테슬라의 핵심 SUV 전기차로 자리 잡았지만, 마감 문제부터 전자 장비 오류까지 크고 작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다. 테슬라는 OTA 업데이트(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한번 자세히 살펴보자.

파워 스티어링 휠 제어 결함
이거,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핸들이 운전 중 갑자기 무거워진다거나 조작이 어렵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025년 초, 테슬라는 중국에서 무려 120만 대 규모의 리콜을 발표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파워 스티어링 휠 제어 결함이었다.

📌 증상
- 핸들이 갑자기 무거워짐
- 스티어링 조작이 힘들어짐
- 심한 경우 핸들이 먹통이 될 수도 있음
📌 해결 방법
✅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보통 해결 가능)
✅ 그래도 안 되면 스티어링 관련 부품 교체 (보증기간 내 무상)
📌 수리 비용
- 보증기간 내: 무상
- 보증기간 외: 부품에 따라 100만~300만 원대 예상
후방 카메라 오작동
후진할 때 후방 카메라가 안 나온다? 이거 작은 문제 같지만, 실제 운전할 땐 엄청 답답한 상황을 초래한다. 후진하다 벽이라도 긁어먹으면? 스트레스 제대로다.

📌 증상
- 후진할 때 후방 카메라 화면이 안 나옴
- 화면이 깜빡이거나 깨지는 현상 발생
- 딜레이가 심해서 실시간 영상처럼 안 보임
📌 해결 방법
✅ OTA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 (소프트웨어 문제일 경우)
✅ 카메라 모듈 또는 회로 기판 교체 (하드웨어 문제일 경우)
📌 수리 비용
- 보증기간 내: 무상
- 보증기간 외: 50만~200만 원 (수리 범위에 따라 다름)
충전 관련 문제
전기차에게 충전은 생명과 같다. 그런데 모델 Y에서 충전 관련 불만이 꽤 자주 나온다.
📌 증상
- 충전 속도가 갑자기 느려짐
- 특정 충전소에서 충전이 안 됨
- 충전 도중 중간에 멈추는 경우 발생
📌 해결 방법
✅ 차량 소프트 리셋 (스티어링 휠 버튼 10초간 누르기)
✅ 충전 포트 및 케이블 점검 후 필요 시 교체
📌 수리 비용
- 보증기간 내: 무상
- 보증기간 외: 충전 포트 교체 시 약 30만~70만 원
승차감 및 노면 소음 문제
모델 Y는 SUV인데도 서스펜션이 좀 단단한 편이다. 그래서 노면이 안 좋은 곳을 달리면 충격이 그대로 올라온다. 여기에 노면 소음까지 더해지면 장거리 운전이 피곤할 수도 있다.
📌 증상
- 승차감이 딱딱하고 충격이 큼
- 고속 주행 시 노면 소음이 커서 피로감 증가
📌 해결 방법
✅ 저소음 타이어로 교체 (조금이라도 개선 가능)
✅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또는 조정
📌 수리 비용
- 저소음 타이어 교체: 40만~100만 원
- 서스펜션 조정: 30만~50만 원
테슬라 모델Y의 장점
자, 이제 장점도 살펴보자. 결함이 있다고 해서 모델Y의 장점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차를 타는 이유가 있다.

1. 유지비가 저렴하다
- 전기차라서 연료비 부담이 적다.
- 오일 교환? 필요 없음.
- 회생제동 덕분에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적다.
2. 오토파일럿이 운전을 편하게 만든다
- 자율주행 보조 기능이 있어 장거리 운전 시 피로가 확 줄어든다.
- 지속적인 OTA 업데이트로 기능이 개선된다.
3. 공간이 넉넉하다
- 전기차 특유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덕분에 실내 공간이 넓다.
- 2열을 접으면 어지간한 SUV보다 적재 공간이 크다.
4. OTA 업데이트로 차량이 계속 진화한다
- 무선으로 차량 성능이 개선된다.
- 최신 기능이 추가되기도 한다.
❌ 테슬라 모델 Y의 단점
모델 Y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단점도 있다.
1. 초기 구매 비용이 비싸다
- 내연기관 SUV보다 비싸다.
- 보조금을 받아도 부담이 적지 않다.
2. 충전소 문제
- 집에 충전기가 없다면 충전이 번거롭다.
- 급속 충전소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도 있다.
3. 품질 이슈가 여전히 존재한다
- 초기 생산 모델은 조립 마감이 엉망이었다.
- 현재도 품질 편차가 크다.
4.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
- 추운 날씨엔 주행 가능 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테슬라 모델Y는 혁신적인 전기 SUV이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는 차량이다. 구매 전에 반드시 승차감과 충전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테슬라 서비스 센터의 접근성도 고려해야 한다.
“OTA로 해결 가능하다”는 말이 있지만, 모든 문제가 OTA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직접 시승해 보고, 단점도 감수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한 뒤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