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중고차 가격과 장점 및 단점 알아보기 (21년식 이후 모델)
더뉴 K9은 후륜구동 기반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모델로써 제네시스 G80, G90, 벤츠의 S클래스와 함께 사장님 및 임원진 차량으로 유명한데요. K9이 주는 압도적인 중후함과 고급스런 분위기로 2세대 더 뉴 K9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데요. 이번 글에선 K9 장점 및 단점과 고질병, 중고차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뉴 K9 장점 및 단점
더뉴 K9의 차주분의 인터뷰에 따르면 더뉴 K9의 장점은 첫째, 코너링이 정말 좋습니다. 핸들을 꺽고 차가 옆으로 기울었다가 다시 돌아올 복구되는 속도나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고 빠릅니다. 동호회에서도 많은 차주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둘째,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전방 레이더센서, 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이 도로의 코너와 요철, 도로상 등 노면 상태를 미리 감지하여 차체가 알아서 들었다 놨다가 하는 기능이 작동되고 서스펜션도 조정하여 운전자가 최적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셋째, 승차감이 우수합니다. 제네시스 G80과 승차감이 비교되곤 하는데요. G80보다 훨씬 승차감이 우수합니다. 전방 예측 변속기어 시스템이 23년도 모델부터 세계 최초로 탑재되어 자동으로 변속을 도와주어 운전시 치고 나갈 때 확 치고나가고 브레이크 밟을때도 정말 안정감있게 멈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중접합 유리가 차체 모두에 적용되어 있고 차량 흡음재과 정말 잘되어 있어 정숙성은 S클래스 부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멋있는 디자인입니다. 외관의 전면 헤드라이트 부분 아우디 A8 느낌이 살짝 나면서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더욱더 커진 그릴과 V형상이 들어간 크롬 패턴이 역동성의 이미지를 담고 있어 대형세단으로써 K9만의 위엄을 뽐내줍니다. 또한, 하단부의 듀얼 머플러가 후면부의 세련됨을 보여줍니다. 실내 디자인 또한 각종 수납공간과 함께 12.3인치 풀 사이즈 칼라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시인성이 굉장히 뛰어나고 후기형 모델은 14.5인치의 네비게이션으로 넓어진 디자인과 함께 굉장히 보기가 편합니다. 센터페시아의 시계도 모리스 라크로와가 들어가있어 굉장히 고급스런 느낌이고 실내 마감재도 딱 보면 너무 고급스럽습니다.
더뉴 K9의 단점은 첫째, 대형차이기 때문에 연비가 좋지 않습니다. 실제 3만키로를 운행한 차주의 인터뷰에 따르면 공도 기준 6km/L, 고속도로 기준 10km/L 나온다고 합니다. 복합연비는 7~8km/L입니다. 기름이 거의 없을 때 고급유(1850원) 기준으로 가득 채우면 15만원 정도 오고 500km 정도 주행할 수 있습니다.
둘째, 2열 리어커튼, 측후면 커튼이 자동이 아니라 수동으로 조작해야합니다. G90, S클래스는 자동으로 커튼이 작동되기에 조금 더 고급스럽습니다. 선루프 덮개도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닫아주어야 합니다.
셋재, 대형세단이기 때문에 주차할 때가 정말 불편합니다. 차량이 길이가 5140mm이다보니 왠만한 한국 주차장에서는 좁게 느껴지고 경사가 있는 주차장을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 하부가 걸려서 하체가 긁히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운전을 과격하게 하지 않아도 운행할 때 매번 긁힌다면 정말 차주입장으로선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뉴 K9 중고차 가격
2021년 이후 출시된 더뉴 K9의 신차가는 3.3 가솔린 터보(2륜) 기준 플래티넘 6468만원이고 4륜 기준 플래티넘은 6715만원, 마스터즈 7744만원입니다. 엔카 기준으로 중고차 2024년 3월 기준 157대 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가격은 3.3 터보 4륜 기준으로 5만키로 이하 더뉴 K9 중고차를 선택하신다면 3800만~5500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