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고질병 정리! 중고차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소음 잡는 법)
코란도 투리스모 중고차 괜찮을까요?” “차는 마음에 드는데 소음이 좀 있어서요…” “수리비 폭탄 맞는 건 아닐까요?” 요즘 쌍용차 중에서 투리스모 모델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간도 넓고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몇 가지 ‘고질병’만 잘 알고 구입한다면, 정말 좋은 조건의 차량을 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整비사와 차량 리뷰 내용을 바탕으로, 쌍용 투리스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중고차로 투리스모를 구매하려는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쌍용 투리스모 중고차, 그냥 사면 수리비 폭탄 맞습니다
쌍용 투리스모를 중고로 구매한 A씨는 차량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바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타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엔진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고, 사이드미러가 한쪽만 접히는 문제까지 겹쳐 결국 정비소를 들락날락 하게 되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투리스모는 몇 가지 대표적인 고질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문제만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면 가성비 최고인 차량이기도 합니다.
왜 이런 문제가 자주 생길까?
쌍용차, 특히 코란도 투리스모는 구조적으로 일부 부품의 내구성이나 설계상 단점이 누적되며 반복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 2015년 이전 모델에는 ‘비트라 미션’이 장착되어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오토미션 관련 소음이나 진동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 또, 사이드미러 전동 접이 기능 불량,
- 오토 텐셔너 및 댐퍼풀리에서 나는 소음,
- 윈도우 스위치 작동 불량,
- 누유(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고질병은 대부분 특정 주행거리나 연식이 지나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처음 중고차를 구매할 때만 잘 점검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코란도 정비 사례로 고질병
- 비트라 미션 관련 문제 (2015년 이전 모델)
→ 비트라 미션은 오토미션의 일종으로, 미션 베어링 및 내부 유닛이 마모되면 고속 주행 시 ‘웅~’ 하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 정비 비용은 부품 및 공임 포함 약 70~100만원 선입니다.

2. 오토 텐셔너 및 벨트 소음
→ 엔진 앞쪽에서 ‘삐~’ 또는 ‘갈리는’ 소음이 들린다면 텐셔너, 댐퍼풀리, 벨트류 교체 시기일 수 있습니다.

→ 실제 정비 현장에서는 이 부품들을 한 번에 묶어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용 약 30~50만원 수준)
3. 사이드미러 접힘 불량
→ 접히는 한쪽만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많습니다. 이 경우 모터 불량 또는 스위치 접점 이상이 원인입니다.

→ 사이드미러 전체 교체 없이도 모터만 교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4. 윈도우 스위치 작동 불량
→ 스위치가 눌러질 때 딸깍 하지 않고, 한 번 걸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는 내부 스프링 문제일 수 있습니다.
5. 누유 문제
→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의 소량 누유는 오래된 차량에서는 흔한 편입니다.
→ 단, 하부 세척 후 다시 관찰하여 재누유 여부 확인 필수입니다.
→ 심한 누유가 아니라면 운행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쌍용 투리스모 중고차 구매 전 점검 포인트
하나. 미션 소리 꼭 들어보세요 (비트라 미션 여부 확인)
- 시동을 켜고 정차 상태에서 ‘P’와 ‘D’를 반복적으로 넣어보세요.
- 이상한 진동, 소리, 변속 충격이 있다면 미션 점검 필요합니다.
- 2015년 이전 모델은 비트라 미션이므로 교체 이력 확인 필수!
둘. 오토 텐셔너 및 댐퍼풀리 소리 체크
- 엔진룸에서 ‘찌~’ 혹은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난다면 거의 90% 확률로 텐셔너 관련 문제입니다.
- 정비소에서는 댐퍼풀리, 벨트, 텐셔너를 한 세트로 묶어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교체 시, 냉각팬 탈거 후 작업성↑ → 정비사와 협의 필요
셋. 사이드미러 자동접힘 작동 여부 확인
- 운전석 버튼으로 좌우 사이드미러가 동시에 접히는지 꼭 확인
- 한쪽만 작동한다면 모터 혹은 접점 문제
- 부품 단품 교환 가능성 있으니 전체 교체하지 않도록 조심
넷. 창문 스위치 작동 확인
- 운전석/조수석 모두 확인 필요
- 스위치를 올릴 때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천천히 반응한다면 교체가 필요할 수 있음
다섯. 누유 여부 확인 (하부 확인 필수)
- 리프트 가능한 정비소 방문 추천
- 하부 세척 후 2~3일 후 재확인하는 것이 정확
- 누유가 심하지 않다면 방치도 가능하지만, 미리 관리하는 것이 차량 수명에 도움
고질병만 피하면, 투리스모는 가성비 최고의 패밀리카
쌍용 투리스모는 몇 가지 고질병만 피하면 정말 좋은 차량입니다. 특히 7~9인승 대형 차량 중에서는 가격 대비 공간, 주행 성능, 실용성 모두 만족스럽죠.
하지만 위에 소개한 소음, 부품 결함, 누유 등은 반드시 중고차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하는 핵심 항목입니다.
👉 차량 구매 전, 점검 포인트만 잘 챙기세요.
👉 정비사에게 영상이나 소리 샘플을 보여주며 확인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투리스모 2015년식 미션 소리 나면 무조건 교환인가요?
→ 꼭 그렇진 않지만, 비트라 미션이라면 소리 원인 파악 후 교환 가능성 있습니다.
Q2. 사이드미러 한쪽만 접히면 전체 교체해야 하나요?
→ 아닙니다. 모터 단품 교체나 접점 수리로 해결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Q3. 소음이 심한데 운행해도 괜찮을까요?
→ 정비사 점검 후 부품 교체 전까지는 운행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부품 손상 위험 있습니다.
Q4. 누유 조금 있는데 큰 문제인가요?
→ 소량 누유는 흔한 편이며, 하부 오염 정도에 따라 판단 필요합니다. 정비소 진단 필수.
Q5. 정품 부품 꼭 써야 하나요? OEM 써도 되나요?
→ 정품과 OEM 모두 가능하며, 정비사의 성향과 차량 상태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